전인적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과정’ 졸업생 58명 배출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달 27일 전인적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과정’ 졸업생 58명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열린 2019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에는 농업경영자 과정 29명과 치유관광농업과정 29명이 졸업을 했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발전과 지역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개 과정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26회 120시간의 교육 중 75%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 5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장중철(의당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한계희(의당면)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김정중, 유완순, 오영자 씨가 시민대학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이철래 외 12명은 우수상과 표창패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민대학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을 머릿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각자 배운 것을 이웃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우리지역 농업 발전에 견인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2020년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지역특화작목 전문성 강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마케팅 능력 개발 등 지역농업 발전에 초석이 될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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