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강원지원·강원도교육청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은엽)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최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 관리와 친환경·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품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농관원 강원지원과 강원도교육청은 업무협약으로 합동점검, 정보공유, 교육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잔류농약 검사 등에 대한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에 대한 농식품 안전 관리 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을 받은 농식품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에도 합의했다.

농관원 강원지원과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학교급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