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달 29일 시내 웨딩홀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내년 경영목표를 신용사업 경영 안정성 확보,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조합원 기대 수익률 증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설정했다. 또한 축산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 축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한 자립기반 구축, 조달금리 최적화 실현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용인축협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631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1조1000억원, 대출금 8800억원, 보험료 1000억원 등을 추진해 총 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10월 말 현재 예수금 1조원과 대출금 8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내년에는 사업물량 2조원 달성으로 조합 미래경영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암송아지 분양사업 실시, 축분비료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미래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후계 양축가 양성을 위해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용인축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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