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 임시대의원회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 장주익 조합장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산농협)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수원축산농협은 이날 ‘신 성장시대 도약기반 구축’을 2020년 경영목표로 성과 중심 사업체계 개혁, 2030 새로운 성장 전략체계 수립, 농가 중심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신용사업 핵심역량 강화, 유통사업 구조 개편, 조합 공유가치 창출, 컨설팅 지원 체계 강화와 상시방역체계 구축, 투명경영과 조합 신뢰 제고 등을 실천전략으로 수립했다.

또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조합원 복지증대를 위한 환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축산농협은 내년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0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2조1400억원, 대출금 1조7900억원, 유통사업 1700억원, 연합사료 1400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에는 하나로마트 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부문별 사업목표 대비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정도경영을 펼쳐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