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악취·가축질병 문제 해결
농가소득 향상 이바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주식회사 삼도환경(대표 정우남·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이달(12월)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이달의 A-벤처스’로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삼도환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도환경은 플라즈마 탈취 살균 효과를 활용한 농·축산 맞춤형 악취제거 살균기 ‘토우쿨(Tow-Cool)’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삼도환경은 핵심기술인 플라즈마 발생장치로 축산 악취 분야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호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마다 제기되는 축산 악취와 가축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어 향후 농·축산분야에 크게 기여할 기업으로 판단됐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A-벤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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