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김미원)과 함께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우치동 지점 수매현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15~25일까지 농업인 중식봉사 6회를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중식봉사는 잣은 가을 태풍으로 도복 피해가 많아 가을걷이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해 고향주부 회원들이 떡국과 홍어무침, 나물 반찬을 준비해 대접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여성소비자 봉사단체로 농협주부대학 수료생 6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미원 회장은 “올해는 농업인들에게 힘든 일들이 자주 있었다”며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떡국이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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