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시범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생산비절감과 농업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이뤄졌다. 농산물 생산비절감 분야에서는 어깨동무 컨설팅 및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농업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활용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공유와 가공농가들의 판매증대 마케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고재영 탑경영컨설팅 세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과 김우정 농협경제지주 유통사업단 과장의 ‘전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봉환 전남도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농업경영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남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사업 및 어깨동무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양성 및 시장개척으로 수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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