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조남출)는 지난달 26일 순창지사 대회의실에서 노홍래 순창군 부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오피니언 리더, 쌀전업농,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물 관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급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농어촌의 발전방향에 관한 영상물 상영, 올해 물 관리 성과보고, 한국농어촌공사 주요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기상이변, 수자원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물 관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지난 6월에 시행된 ‘물 관리 기본법’ 등 통합 물 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조남출 지사장은 “앞으로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물 관리 일원화에 앞장서고 농·어촌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 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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