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사진)이 2020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2022 달성 기반조성’, ‘조합원 정예화를 통한 우량 조직으로 재구축’,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 강화’로 세우고 지속적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축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내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경제사업의 경우 올해 추정실적보다 3.37% 성장한 827억75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3.48% 증액한 3457억73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3.38% 증가한 2765억7300만원, 정책대출금 239억1300만원, 보험료 70억2000만원 등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27억3000여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조합원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사업 이용량에 따라 차등을 둬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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