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와 도·농 상생의 장 마련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판로 확대에 기여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도농교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우수한 지도사업 모델 정립과 확산을 위해 전국의 모든 농협 중 지도사업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10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장계농협은 매년 개최하는 ‘장계가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자매 결연지와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해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곽점용 조합장은 “2015년 수상에 이어 이번에 또 수상을 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와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재해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호 농협장수군지부장과 윤한철 농정지원단장, 양영희 장계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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