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청도축협(조합장 김창태)은 최근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청도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8.25% 성장한 772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4.02% 성장한 1246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4.52% 성장한 1041억원, 보험사업은 2.4% 증가한 33억4000만원을 책정했다.

또 축산농가컨설팅 지원, 방역지원, 축산기자재 지원, 재해복구 지원, 품질고급화 장려금 등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올해 실행예산 대비 6.3% 증가한 10억7000만원으로 편성했다. 당기순이익은 9000여만원 증가한 4억6000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김창태 조합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신용·경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미래 자립경영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청도하누 진짜 맛있소’ 판매유통시장 확대 기반구축, 우량송아지 생산과 비육시설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도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한 기반구축, 생균제지원사업과 경북한우개량사업 등 신규지원사업 유치로 지도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