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잠잠해지면서 돼지고기 경락가격 또한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농협이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푸드트럭 전국 투어를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산, 광주, 청주, 대전,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유통센터에서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발전기금을 재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던 것과 동시에 다양한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드트럭에서는 멕시코 요리 중 하나인 화이타와 탕수육, 삼겹살 덮밥 등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조리가 간편한 메뉴 위주로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돈 사진찍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하기, △해시태그 달기 경품 이벤트 △해당 유통센터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산물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푸드트럭 투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돼지고기 소비기반 안정을 통한 양돈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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