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월간양계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월간양계 창간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봉국 월간양계 초대발행인, 김영옥 초대편집장, 이홍재 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월간 양계 관계자와 정부 기관·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홍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간양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거쳐간 모든 발행인, 편집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명 국장은 양계협회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정부도 월간양계와 함께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월간양계 발행을 위해 큰 도움을 준 13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양계협회 감사패와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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