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광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이석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공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흔히 총선 출마표를 던지는 자리인 걸 고려하면 그간 광주 광산갑 출마 예정설이 돌던 이 회장이 본격적인 총선 출마 행보를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이 회장은 꾸준히 출마 의지를 보여 왔으나 회장직 임기가 3년여가 남았고, 출마 예정지인 광주 광산갑에는 같은 당원인 이용빈 더불어민주 지역위원장과 김동철 바른미래 국회의원 등 쟁쟁한 후보가 있어 행보가 주목돼 왔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선거에 출마하려면 총선 90일전에 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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