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경기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와 함께 ‘농식품산업 해외진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워크숍에선 북방·남방권역의 진출기업 사례와 주요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세계 국제곡물시장 변수와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추진, 39개 기업에 총 1709억원의 농산물생산·유통에 필요한 해외진출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해외농업개발서비스시스템 구축(oads.or.kr)을 통해 해외투자환경조사,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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