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최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영농지도 부문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도사업 모델 정립과 확산을 위해 전국 모든 농·축협 가운데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10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원농협은 고령·부녀농을 위한 수도작 농작업 일괄 대행사업, 항공방제지원사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무논직파 영농기술 보급, 배추 육묘 무상공급, 영농자재 지원 및 환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기열 조합장은 “지난 8월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농협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도사업을 전담하는 농가소득지원본부를 설치, 지도사업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고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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