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회는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지난 9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농연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이상기상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한농연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의 미래인 젊은 후계인력 육성 등 농촌의 인적자원 개발과 농업 정책변화에 대응한 농업 미래상과 비전 발굴,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국민 농업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제열 한농연 수석부회장은 “농업·농촌이 사회적 관심 밖으로 밀려난 작금의 현실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한농연은 통일농업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공익적 가치의 공론화, 후계인력 육성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업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반드시 존재해야 할 생명산업인 만큼 미래의 희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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