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경진대회인 ‘2019 전북농협 B-Project 콘테스트’ 최종회를 진행했다.

‘B-Project(Brand-new Project, 신사업) 콘테스트’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 구현, 수평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전북농협 각 부서가 연 초에 한 가지 이상의 신사업을 발굴 및 실행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본부 전 임직원이 심사자로 참여해 8개 부서가 2019년에 실시한 신사업의 추진배경, 난이도, 사업효과, 발표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농촌지원단의 문길수 차장이 발표한 ‘어린이에게 농업·농촌 그리고 농협을 선물했습니다’가 최우수상을, 양곡자재단 강용균 차장이 발표한 ‘신품종 예담채 십리향미’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어린이에게 농업·농촌 그리고 농협을 선물했습니다’는 지난달 11일 국립청소년농생명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농업·문화·요리 등을 직접 체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당시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업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의 미래사업, 수익창출, 이미지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북농협의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제2·3의 미래사업 창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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