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5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과실·채소류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대표 임희문)을 방문했다.

이어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휴데코(대표 김승태)를 방문하는 등 끊임없는 기업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봉상생강조합은 생강 가공제품 전문 업체로 완주군과 전북 농가로부터 매입한 생강을 편강, 농축액, 생강가루 등으로 가공·판매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완주군의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은 국가 중요 농업유산 제13호로 등재되며 완주군의 농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유동성 경색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근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에서의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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