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가 덴마크 수입 완제품 모돈용 첨가제 ‘단탑’을 최근 출시했다.

우린네이처에 따르면 단탑은 세계 최고 양돈 성적을 자랑하는 덴마크에서 모돈용 기본 첨가제 중 하나로 산자수 증가, 생시체중 증가, 균일한 자돈 생산, 폐사율 감소, 발정 재귀일 단축, 성적 향상 등의 효과를 낸다.

효모, 탄산칼슘, 킬레이트 미네랄 등을 원료로 한 단탑은 영양제 향이 나는 백색 또는 연한 회색의 사용하기 편한 원형 정제로 돼 있다. 

단탑의 효과는 국내 양돈장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강원도 철원 지역 내 2개 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산자수는 대조군의 14.5마리 대비 1마리 증가한 15.5마리로 나타났다. 

우린네이처 관계자는 “닥터스와인의 실험 결과에서 생시체중은 대조군의 1321g 대비 7.9%(104g) 증가한 1425g을 기록했다”며 “체미돈 발생은 10% 감소했고, 발정 재귀일은 대조군의 5.44일보다 12.7%(0.7일) 감소한 4.75일로 확인됐으며 출하일령도 5일이 단축되는 결과를 농장 실험에서 실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