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달걀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 내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 조회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8월 23일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달걀 껍데기의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식품안전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모바일 앱을 통해 표시사항을 직접 입력하거나 사진을 찍으면 사육환경과 농가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소비자가 궁금하게 여기는 식품안전정보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안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손안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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