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목축업에 대한 기록 엮어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사육방식으로 가축을 길렀을까. 조선시대 왕실과 조정의 일들이 상세하게 기록된 조선왕조실록 중 축산부문 이야기가 담긴 책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남인식 작가는 경기 광주 출신으로 건국대와 동대학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다.

남 작가는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입사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 기획담당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30여년간 축산업 현장에서 일해왔다.

남 작가는 우리나라 최고의 젖소를 개량 보급하고 최대 한우목장을 총괄 관리한 경험이 있는 축산 '통'으로 조선왕조실록 내 목축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과거의 축산과 현대 축산업, 과거 축산정책과 현대 축산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축산실록은 총 540페이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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