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에서 열린 ‘제1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공적이 뛰어난 공공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임업진흥원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산림비즈니스 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 임업진흥원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지역 지역주민 1149명이 참여하는 지역 그루경영체를 133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시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에 대해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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