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축산물판매역량강화' 부문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미삼페스티벌 통한 
한돈프라자 활성화 호평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2019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 참가해 축산물판매역량강화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대회에서 ‘미삼페스티벌을 통한 한돈프라자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보상을 통해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도와 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2018년 미나리와 돼지고기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미삼페스티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조합 한돈프라자의 활성화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 4일이었던 미삼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된 돼지고기만 5600kg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는 점과 이 후 한돈프라자의 일평균 매출액 21% 증가, 일평균 방문 고객 수 23% 증가 등 괄목한 성장을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전국의 모든 축협을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 미삼페스티벌 사업이 인정을 받고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인해 양돈tks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우리 농협은 미삼페스티벌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에게 힘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대구경북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사무소 표창과 임직원 표창을 수여받고, 시상금 300만원, 사업추진 자금지원 5억원을 포상으로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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