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강당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박의열 3농혁신위원장 등과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제만 조합장 등 15명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포도먹인돼지 ‘포크빌’ 브랜드로 유명한 양돈전문조합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축산브랜드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양돈후계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축산발전에 모범을 보인 점 등이 인정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