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 신용사업 부문 예수금은 800억원 증가한 1조2000억원, 대출금은 1조원, 보험료는 155억원으로 편성했다. 또 경제사업 부문은 16% 성장한 1675억원 등 총 사업량을 올해보다 7.3% 증가한 2조3845억원으로 편성했다.

매출이익은 2019년 사업계획 대비 9.8%가 증가한 440억9000만원을 실현하고 판매·관리비용 371억1100만원을 편성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34억2800만원을 집행하고 32억4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손연식 조합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전 임직원은 내년에도 어려운 축산업계의 난관을 극복하고 든든한 양축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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