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업체의 위생의식 제고와 식품안전 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한 기술교육이 실시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경인,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각 지원에서 HACCP의 사전 예방관리 강화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올해 HACCP인증원의 기술지원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생의식을 제고하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그간 인증원이 진행한 기술지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HACCP 운영의 미흡 항목과 법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사후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HACCP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증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업체별 HACCP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제기된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변을 받는 등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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