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소득 1억원 달성 위해 역량 집중할 것”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조합 사업규모 1조원 달성과 축산농가 소득 1억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문 조합장은 “올해도 TMF(완전혼합발효사료)와 배합사료, 일로가축시장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는 축산인 조합원들의 격려와 신뢰 속에서 강력한 추진력과 통솔력을 발휘해 각종사업에 매진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문 조합장은 그동안 축산업의 어렵고 힘든 환경과 위기를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 조합사업을 순조롭게 운영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제1~2차 한우돌보미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면서 또 다른 사업형태의 한우돌보미사업을 준비하는 등 축산인 조합원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조합장은 축산인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환원사업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공헌활동도 비중을 두고 있다. 그는 축협의 공익적 역할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원사업 일환으로 매년 무안군에 장학금 1000만원과 쌀 1000포 등을 전달하고 신안군에도 장학금 1004만원과 쌀 1004포를 기탁했다.

또 지속되는 양파 산지가격 하락에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자 양파 팔아주기운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겨울 김장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치 500박스와 돼지고기 500kg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문 조합장은 조합원 후계세대 양성 장학금 지원,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조합원 생일축하, 축사 환경개선제 지원, 한우도우미 지원사업, 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조합 구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 조합장은 “축산인 조합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환원사업과 다양한 실익사업 발굴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내년을 초일류축협의 도약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해로 삼고 오직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 조합발전을 위해 내실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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