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국제종합기계는 최근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엔진 제조업체인 도이츠(DEUTZ)와 디젤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기계의 디젤엔진은 미국의 엔진기업인 커민스(CUMMINS)와 발전기제조업체인 제네락(GENERAC)에 공급할 정도로 품질과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 모델은 미국의 EPA Tier4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엔진으로 개발됐다. 국제종합기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20마력부터 100마력까지의 엔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수출용으로 판매되는 트랙터에도 탑재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국제종합기계는 DEUTZ사에 2024년까지 약 1만8000대 이상 공급하게 된다.

진영균 국제종합기계 대표는 “도이츠와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국제엔진의 기술력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