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는 최근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 갈마로지점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함용문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이성호 내면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축산경제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결산현황을 분석·평가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 미허가축사 적법화 마무리 추진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진만 협의회장은 “올 한해는 산불피해와 여름 가뭄, 가을 태풍 ‘미탁’으로 참으로 힘든 한해였으나 여러 기관과 단체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ASF도 기관, 단체,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애용해 빠르게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ASF 방역차단에 함께 노력해준 축산농가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축산물 위생관리와 축산사업장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구제역·AI 방역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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