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2일 조합강당에서 ‘2020 출자금 증대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자본확대를 통한 경영합리화와 사업활성화를 다짐했다.(사진)

날 홍성축협은 임·대의원 및 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금 증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병학 대의원 대표의 선창에 따라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자발적으로 출자금 증대에 앞장서며 2020년도 말까지 자기자본 40억원 이상, 출자금 20억원 이상 달성에 매진키로 했다.

홍성축협은 이같은 자기자본이 달성되면 외부감독기관의 자본규제 등을 능동적으로 대처, 지금에 비해 고정자산의 투자규모도 크게 늘어나 조합원 양축가의 현안과제인 축분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사업 등 축분처리 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대영조합장은“ 최근 신용·경제, 하나로마트, 사료사업등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돈가하락까지 축산사업 어려움이 가중돼 조합원과 임직원이 더욱 큰 단결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10월말 기준 출자금이 112억여원으로 출자금증대 운동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면 150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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