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집 대상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풀무원푸드머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GAP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2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된 GAP week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동안 푸드머스는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해 사과, 배, 단감을 할인 판매하고 GAP 인증 감귤 1+1행사도 진행해 준비한 4400상자를 모두 소진했다.

푸드머스는 GAP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부, 농관원과 GAP Week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한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연구원은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바른 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GAP Week 행사를 통해 고객이 GAP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하고 GAP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머스는 식자재 유통기업 최초로 2009년 GAP 인증 농산물을 취급했다. 2012년에는 GAP 운영 전담팀을 구성하고 GAP 인증 생산지 구축 및 협력사 GAP 시설지정 추진을 통해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6년에는 농식품부와 GAP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머스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0월 농식품부, 농관원 주최 ‘2019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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