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외 2곳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12일 삼척 가축시장 내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으로 강원농협은 올해 7개시군(7농가)에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실시했으며, 2011년 이후 총 14개시군 54농가에 실시했다.

한편 이날 동해삼척태백축협에서도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으로 암송아지 3마리와 농협사료 60포를 전달했다.

앞서 12일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이 인제군에 나눔축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연탄 7000장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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