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익산시 낭산면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낭산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20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316장씩 총 633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소 모씨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모은 연탄 나눔 행사로 도움을 받은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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