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2020 작물보호제 트렌드 전망Ⅱ

이한태·박현렬 기자l승인2019.1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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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박현렬 기자] 

작물보호제(농약) 제조사와 판매관리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과 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살피고, 선제적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2020 작물보호제 트렌드 전망’이 지난 20일 성료했다.

본지 주최로 지난달 농협 농약판매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지 한달만에 같은 장소에서 전국 시판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개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 [개회사] “소통·교류로 환경변화에 대응해야” -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

▲ 최기수 대표이사

“2020 작물보호제 트렌드 전망은 농산업계를 둘러싼 시대적 요구와 변화 속에서 제조사와 판매관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나아갈 바를 살피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소통과 교류로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병해충 방제 제품과 기술 개발로 농산업계의 미래를 선도할 트렌드 변화를 살핌으로써 농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축사] “국민의 먹거리 안전…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신원택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

▲ 신원택 중앙회장

“올해 우리 농업은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이하 판매기록제)’ 도입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했으나 농업인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연착륙 중입니다.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산 농산물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수립해 농업인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겠습니다.”

 

 

 

# [특별강연&질의응답] 판매기록제 개선사항 안내…현장 어려움 해소

▲ ‘2020 작물보호제 트렌드 전망’은 전국에서 모인 판매관리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전북지역 한 판매관리인이 김봉섭 농진청 과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본 행사는 △고한준 국민대 교수의 ‘소비자 행동에 따른 B2B 마케팅’ △김봉섭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장의 ‘작물보호제 관리와 사용’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고 교수는 대기업 등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마케팅 등 B2B 마케팅 기법의 작물보호제 분야 적용 가능성과 활용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어 김 과장은 PLS, 판매기록제 등 작물보호제 시장을 둘러싼 제도적 변화 속에서 농업인과 판매관리인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판매기록제 등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판매기록 관리를 위해 고객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뒷자리까지 요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토로가 많았다.

이러한 질의에 김 과장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 생년월일만으로도 충분하며 판매기록은 이름, 주소, 연락처, 판매일, 용도, 판매수량 정도만 기록·보관해 필요한 경우 농진청에 전산으로 제공하면 되도록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세션발표] 균·충·초 효과적인 방제방안 소개

▲ 안병옥 부사장

세션발표를 진행한 경농은 ‘병해충과 비농경지 및 잔디잡초 관리 고충해결’이라는 대테마로 균·충·초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안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재군 매니저는 ‘농가소득을 올리는 고품질 농업기술’을 주제로 효과적인 해충방제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권보원 매니저는 ‘세이프티(Safety): 살균제 처방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병징에 따른 최적의 방제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덕환 매니저는 ‘한국 잔디, 대나무, 억새, 띠 관리’를 주제로 잡초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잔디, 억새, 칡 등 다양한 비농경 관리방법과 기술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안병옥 경농 부사장은 “농업·농촌를 둘러싼 많은 변화 속에서 농산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편리한 농업, 안전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경농도 농화학 대표기업으로서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관련 종사자들의 행복을 위해 종합솔루션 제공을 비롯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시부스]

▲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전시부스장.

특별강연과 세션발표가 진행된 행사장 옆에 마련된 전시부스 전시장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농, 농협케미컬, 신젠타코리아, 팜한농은 저항성을 나타내는 병해충이나 잡초에도 안정적으로 약효가 발현되고, 약해 우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년도 신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 경농 부스에서는 올해 큰 인기를 구가했던 ‘캡틴’ 유제와 같은 성분의 신제품 ‘엑스라지’ 액상수화제에 관련한 질문이 많았다.
▲ 농협케미컬은 농업인에게 친근한 농협의 이미지를 부각, 우수한 제품 공급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매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신젠타코리아 부스에서는 신물질 살균제 ‘미래빛’ 액상수화제와 수도종자처리제 ;미래빛듀오‘ 액상수화제를 비롯한 신제품에 관심이 모아졌다.
▲ 팜한농 부스에서는 팜한농의 대표적인 종자소독제 ‘키맨’에 구리 성분을 더한 ‘키맨플러스’ 종자처리액상수화제가 눈에 띄었다.
▲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는 작물보호제의 안전사용과 이를 위한 홍보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유인물을 제공했다.

이한태·박현렬 기자  lht020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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