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이은만<사진> 전 충남도회장이 선출됐다.

쌀전업농은 지난 20일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은만 신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 등 새로운 집행부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 신임회장은 한국4-H연합회 음암면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음암면 회장, 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장을 거쳐 농촌지도자 서산시 회장, 쌀전업농충남연합회장, 충남 삼농혁신위원 맞춤형기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음암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주) 충남쌀조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공익형직불제 시행, WTO(세계무역기구) 개도국 지위 포기 등 농정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인 시기에 중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중앙회와 하부조직 간 화합, 정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날 새 집행부 임원으로 부회장에 서승범 씨(충북), 양동산 씨(전남), 조희성 씨(전북), 최홍구 씨(경남), 김도중 씨(경북), 방영진 씨(충남), 김붕진 씨(경기) 등 7명이 선출됐으며 감사로 임인성 씨(경기), 고두종 씨(경북), 진의장 씨(음성) 등 3명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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