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국내 종자업체 동오시드가 직접 재배<사진>한 농산물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오시드는 최근 임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사회복지법인 향기로운집, 주라쉼터, 베데스다 등 총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동오시드는 차별화되고 상품성이 우수한 종자 개발을 위해 경기 이천에 R&D(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행사에선 이천 R&D 센터에서 재배된 안전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농산물이 제공됐다.

이에 대해 유강현 동오시드 본부장은 “1년 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작물을 뜻 깊은 곳에 전달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더 좋은 품종을 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면서 농업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동오시드는 경농의 자회사로 고품질의 종자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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