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9일 낙농조합원, 24일에는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양관리와 질병예방 등 축종별 사양기술세미나를 실시해 양축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낙농교육은 김현진(서울대 겸임교수)박사가 ‘젖소사육환경 변화와 미래 관리방안’에 대해 실시했으며 한우교육은 정용호(한국종축개량협회)전무가 ‘개량 성과 및 후대검정을 통한 맞춤형 계획교배’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우리 조합의 최우선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사업은 지난 11월 설계용역을 착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곡반정동 하나로마트 착공 등 조합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시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조합장은 이어 “수원축산농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최대한 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가축질병 예방, 친환경 청정 축산 실천 등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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