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4일 축협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조합원,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대학생 3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고등학생 7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4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무진장축협은 축산인,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일환으로 2004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꿈을 이루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이용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축산 여건이지만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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