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윤해진 제39대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이 지난달 27일 농협경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농업인 단체장, 대의원 조합장, 계열사 임직원, 관내 시·군 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해진 신임 본부장은 1965년 의령에서 출생해 경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에 입사, 그동안 봉곡지점장, 의령군지부장, 농협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중앙본부 상호금융여신부장,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중앙본부 상호금융여신지원부에 근무하면서 서민금융여신지원 유공으로 제3회 금융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상호금융 자산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상호금융이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윤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판매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남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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