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몇몇 우려가 없지 않은 가운데서도 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국내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돼 시행됨으로써 일반농산물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작용, 일반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작물보호제 산업의 최종 지향점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탁을 마음껏 즐기게 하는 것입니다. 작물보호제는 병해충, 잡초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케 하는 수단입니다.

여타 문명 이기가 주는 혜택과 경중을 달리하거나 향유하는 이유가 달라서는 안 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올해도 첨단정밀화학 농업약제가 농업인에게 적지 않은 편익 제공은 물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을 가능하게 하고 있음을 알려 도심지 소비자의 안심 심리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관기관 및 언론계의 공평무사한 관심과 노력, 지속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애정 어린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은 근면, 성실, 지혜로움, 그리고 풍요를 의미하는 흰 쥐띠해입니다. 새해 농업 농촌분야는 물론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마다 번성하시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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