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상하농원은 최근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100여명은 상하농원의 과일공방, 빵공방 등 6차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찹쌀떡 케익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2016년 4월 도농상생 프로젝트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농업(1차 산업)과 가공(2차 산업), 유통·서비스·관광(3차 산업) 시설이 어우러진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지난해에만 1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스파시설과 수영장 등을 갖춘 물놀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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