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즉석판매가공업, 내실있게 성장 발전해야

[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올해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탄생한지 8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국민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며 건강수명을 늘리고자 야심차게 출발했던 본 사업은 육가공품을 대형할인점 위주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정육점에서도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했으며, 저지방부위의 균형적 해소와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5만여개의 정육점 변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다만 1만4000개에 달하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보다 내실있게 성장 발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독일DLG국제품평회에서 우리나라는 햄·소시지 부문에서 12년동안 금메달 372개, 은메달 226개, 동메달 94개 등 총 692개를 획득, 세계 수준급임을 과시하는 등 축산업 발전의 견인역할을 해왔습니다.

축산업의 결론은 육가공이며, 육가공의 결론은 국민건강증진입니다. 축산업계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축산업이 발전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려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날을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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