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이준원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축사, 떡케이크 커팅식,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옥경 회장은 이날 대한수의사회의 올해 중점추진 사항으로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 추진 △진료비 관련 수의사법 개정 등에 지속 대응하고 회원 스스로 준비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수의사의 전문가 역할 △가축질병치료보험 제도의 시범사업 기간 단축 및 본 사업 조기 추진 △발전된 동물의료체계 반영 수의사법 개정과 수의정책연구원 출범 등 수의계 미래 준비 등을 꼽았다.

특히 직선제로 선출하는 수의사회 제26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 김 회장은 신년사 도중 5명의 회장후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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