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농수산물 출하·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2020년 설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 기간 중 시장 내 주차·교통 혼잡해소와 출하차량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채소2동 건립부지(구 청과직판 부지, 약 8300㎡ 규모)에 사과·배 출하차량 의무 대기 장소를 운영하고 서울시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특별교통근무(1일 최대 약 177명)를 실시한다.

서울시공사는 일반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에는 구매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을, 오는 24일부터 28일 중에는 설 휴장일 무료 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