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지난 7일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서농협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1000포(3000만원 상당)를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명철 조합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은 2011년부터 강서구청에 꾸준히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한 쌀은 총 10kg 쌀 740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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