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지난 9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을 돌며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경영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 우수중소기업체인 ㈜명진기업(대표 김택세)과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를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컨설팅, 금융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명진기업은 건설·기계장비 수출로 연매출 400억원을 달성한 강소기업이며, ㈜장생도라지는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도라지 관련 주류,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 소통 현장경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농협은행의 본연의 가치와 역할을 제고할 계획이다”며 “올해를 남해안벨트 위기극복과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