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는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이 다음달 28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은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험은 적과 이전에는 자연재해(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강풍 피해, 냉해, 한해, 조해, 설해 등), 조수해, 화재 등의 각종 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적과 이후에는 태풍, 우박, 호우, 지진, 화재는 물론 가을동상해(서리 또는 기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과실 또는 잎이 얼어서 생기는 피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 등의 재해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나무특약 가입을 통해 나무에 생기는 피해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줘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하는 등의 정책으로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이 소재한 농·축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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