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설 명절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관내 14개 지역농협, 광주축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 판매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설 명절 직거래장터 품목선정 및 운영계획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본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오는 20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선 21일에 각각 설 명절 큰 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터를 통해 광주지역 15개 지역 농·축협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50여개의 우수 농·축산물과 농업인생산기업제품 및 선물용 과일, 제수용품 등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 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강형구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선물용 과일과 지역 우수 농산물이 유통비용을 절감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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