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베리’ 단점 보완해 농가 적응력 높인다

충남도농기원, 현장평가회 개최…재배포장 관찰 하선주 기자l승인2020.01.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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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의 단점을 보완해 농가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도 농기원 딸기연구소는 지난 10일 공주시 계룡면 딸기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딸기 ‘하이베리’ 적응성을 살펴보고 재배기술을 보완하기 위한 ‘하이베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딸기 재배농가,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장평가회는 신품종 딸기의 특성과 재배 주의점 안내, 농가 적응성 및 재배포장 관찰,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이베리는 과실 모양이 좋고 당도·경도·향 등이 우수해 내수와 수출 모두 가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았다.

2018년 품종 출원한 하이베리는 선홍색의 원추형 과실로, 경도가 15.3g/㎟에 달해 설향(10.6g/㎟)보다 단단하고 당도는 10.1 브릭스로 설향(9.5브릭스)보다 높다. 또 맛이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 수출용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번 평가회에서는 1화방 출뢰(꽃대 출현)가 설향보다 7일 정도 늦고, 시들음병과 흰가루병에 다소 취약하다는 것이 보완돼야 할 점으로 꼽혔다.

이인하 충남도농기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품종 등록이 완료되는 올해 11월부터 농가 적응성 판단을 위해서 희망 농가를 선별해 시험용 묘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장평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고품질 딸기를 다수확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hes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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